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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스터디6

드디어, 철거! 12월 14일 시공사 계약금을 지불하고. 소 : 시공사 소장님 개 : 건축주 고양이 : 멘토님 매도인 어르신은 12월 15일, 명도를 완료해 주었다. 생각보다 너무 빠르게 명도를 진행해 주셨다. 계약 후 3개월 내에 빈 집 상태가 된 순간이었다. (빈 집 내부에 대한 모습은 바로가기 참조) 일정지연 이렇게 빈 집인 상태로 거의 1개월의 시간을 보냈는데 철거를 별도로 일찍 할 수도 있었으나 가성비 측면에서 시공사 계약에 포함하여 일괄 진행하는 것이 좋다는 멘토님의 조언을 받아들여 조금 여유를 갖고 철거를 하기로 한 것이다. 그리하여 설날을 앞둔 1월 3주 차에 철거를 하기로 계획했으나... 명절 직전에는 폐기물 수거업체도 폐기물을 반입시키지 않는 모양인지 1주가 미뤄지고... 설날이 끝난 후는 날씨가 혹독.. 2023. 2. 21.
시공사 계약에 앞서 알아둘 것 - 위험요소들 지금은 시공사 투어 중 요즘 주말마다 하고 있는 것이 시공사에서 진행 중인 공사 현장을 가 보고 업체 소개를 듣는 이른바 '시공사 미팅'이라는 것을 하고 있다. 그렇게 미팅을 하는 시공사는 공존과 업무 협약을 맺고 있는 시공사이므로 시공사 선정과정에서 내가 겪을 수 있는 리스크는 어느 정도 배제한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어찌보면 시공사에서 지은 건물을 보면서 나의 취향과 좀 더 부합하는 업체를 선정하는 것 같은데, 본질은 약속을 잘 이행하는 시공사임을 파악하는 것이다. 첫 시도이기 때문에 시공사 계약 과정에서 중요한 포인트들은 이론으로 공부를 하고 실전에서는 안전한 길을 택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이번에도 조장현님의 『원룸건물, 신축사업 길라잡이』 책에 있는 내용을 보고 정리해본다. 원룸 건물, 신축.. 2022. 11. 15.
신축용 구옥을 계약 - 이제 시작 임장, 매물 검색의 반복 글을 쓰는 현시점으로 약 2개월 전. 신축을 할 토지를 계약했다. 누가 봐도 좋은 것 같은 땅은 비싸기 마련이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다고 보는 땅을 찾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었다. 꼬마빌딩 신축 원데이 클래스를 6월 중순경에 시작했으니 대략 2~3개월 동안은 네이버부동산, 랜드북사이트를 수시로 열면서 신축하기 좋은 구옥매물을 검색하는 것이 일상이었다. 영끌 상급지 vs 최소 신축 사업 규모 부동산은 내가 가진 돈에서 가장 좋은 것을 사야 한다. 부동산은 팔지 않아도 될 만큼 좋은 것을 사야 한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은 것도 있고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해서 상급지의 토지를 선취할 수 있다는 것이 신축사업의 장점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좋은 입지를 하고 싶었다. 그러나.. 2022. 11. 7.
신축을 생각하고 방배동 부동산 가 본 후기 부동산은 가기 싫지만... 인터넷 창으로 볼 수 있는 정보는 갈수록 많아지고 편해지지만 그래도 실제로 가 보고 느껴보는 것은 같은 1시간을 써도 그 차이가 큰 것 같다. 눈으로 보고, 발로 걷고, 분위기를 몸으로 느끼는 것을 통해 흡수하는 정보는 기억에 잘 남는다. 나의 경우는 부동산 사장님을 만나서 얘기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 같은 것이 있는데 그래도 그렇게 사람을 만나고 오면 뭐 하나라도 배우는 게 있는 것 같다. 내가 주로 좋아하는 혼자 다녀오는 식의 조용한 현장 답사도 인터넷 상에서 지도로 보는 것과는 속도가 다른 정보 흡수가 있으나 그 곳에서 오랜 시간 계시면서 그 지역을 알고 계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또 느끼는 게 다르다. 방배동을 가 본 이유 신축을 생각하기 전에는 멀게만 느껴졌던 방.. 2022.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