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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4

신축을 생각하고 방배동 부동산 가 본 후기 부동산은 가기 싫지만... 인터넷 창으로 볼 수 있는 정보는 갈수록 많아지고 편해지지만 그래도 실제로 가 보고 느껴보는 것은 같은 1시간을 써도 그 차이가 큰 것 같다. 눈으로 보고, 발로 걷고, 분위기를 몸으로 느끼는 것을 통해 흡수하는 정보는 기억에 잘 남는다. 나의 경우는 부동산 사장님을 만나서 얘기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 같은 것이 있는데 그래도 그렇게 사람을 만나고 오면 뭐 하나라도 배우는 게 있는 것 같다. 내가 주로 좋아하는 혼자 다녀오는 식의 조용한 현장 답사도 인터넷 상에서 지도로 보는 것과는 속도가 다른 정보 흡수가 있으나 그 곳에서 오랜 시간 계시면서 그 지역을 알고 계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또 느끼는 게 다르다. 방배동을 가 본 이유 신축을 생각하기 전에는 멀게만 느껴졌던 방.. 2022. 11. 5.
신축을 생각하니 달라 보였던 곳 - 사당동 일대 2탄 지난번 작성했던 사당동의 주택 철거현황의 글에 이어 이번에는 사당동이라는 동네의 느낌과 눈에 띄는 건물들 몇몇에 대해 남겨보고자 한다. 이 기록 역시 지난 6월 기준이다. 신축을 생각하니 달라 보였던 곳 - 사당동 일대 수업도 듣기 전에 신축이 있을 것 같은 곳으로 가 보았다. 지난 6월 공존에서 진행했던 '신축 원데이 클래스'를 수강하기 전. 수업을 듣기도 전에 신축에 대한 기대감으로 퇴근길에 잠시만 들려 fxlog.tistory.com 은근히 아이들의 모습도 보이더라 조금 이른 평일 퇴근시간대에 갔더니 골목 사이로 학원차도 보이고 아이들도 보인다. 창문이 열린 집에서는 아이들이 공부하는 소리도 들리고 자취러들만 사는 줄 알았던 사당역 인근에 학원도 제법 있고 취학 아동을 둔 가구도 제법 있나 보다. .. 2022. 11. 4.
신축 뽕에 가득 찼을 때 가본 그 곳 - 개포 구마을 개포 구마을은 신축 수업을 처음 듣고 매물 답사를 가본 곳이다. 신축을 할 때 일으킬 수 있는 레버리지에 힘입어 강남에 내 토지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꿈에 부풀어 있던 순간이었다. 입지 자체는 나무랄 것이 없지만 대외적으로도 예상한 것과는 달리 너무 급변하는 상황이고 개포 구마을 자체도 신축에 치명적 리스크가 있었던 곳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만약에라도 무리하게 시도했다면 큰일날 뻔 한 곳. 그렇지만 수익을 내야하는 신축이 아닌실거주만을 생각한다고 했을 때는 여전히 내게는 매력적인 입지인 듯 하다. 강남에서 신축이라... '신축을 하려면 최대한 좋은 입지에 해야지!' 이런 생각으로 찾아봤던 곳. 양재천에 가기 좋고 개포 아파트 재건축에 둘러싸인 주택 택지 지구라서 나름 희소하기도 하다... 2022. 11. 3.
신축을 생각하니 달라 보였던 곳 - 사당동 일대 수업도 듣기 전에 신축이 있을 것 같은 곳으로 가 보았다. 지난 6월 공존에서 진행했던 '신축 원데이 클래스'를 수강하기 전. 수업을 듣기도 전에 신축에 대한 기대감으로 퇴근길에 잠시만 들려서 주변을 둘러보자라는 생각으로 가 본 곳이 있다. 바로 사당역~이수역~남성역 사이의 사당동. 처음 이곳을 돌아본 경험은 남성역에서 걸어갈 정도의 위치에 있는 사당 5구역에 대한 답사 차원에서 가 본 것인데 재건축 보러 갔다가 새로 지어진 건물 뿐만 아니라 신축을 진행 중인 현장을 상당수 볼 수 있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생각이 나서 가보게 된 것. 이 날, 대략 5km의 거리를 돌아다녔다. 평범한 일상에서의 퇴근길이지만 목적을 갖고 시간을 만들면 뭐라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낀 하루였다. 사당동 일대 진행 중이던 건.. 2022.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