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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을 생각하니 달라 보였던 곳 - 사당동 일대

by 린자쿤 2022.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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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도 듣기 전에 신축이 있을 것 같은 곳으로 가 보았다.

 

지난 6월 공존에서 진행했던

'신축 원데이 클래스'를 수강하기 전.

수업을 듣기도 전에 신축에 대한 기대감으로

퇴근길에 잠시만 들려서 주변을 둘러보자라는 생각으로 가 본 곳이 있다.

 

바로 사당역~이수역~남성역 사이의 사당동.

 

처음 이곳을 돌아본 경험은

남성역에서 걸어갈 정도의 위치에 있는 사당 5구역에 대한 답사 차원에서 가 본 것인데

재건축 보러 갔다가

새로 지어진 건물 뿐만 아니라

신축을 진행 중인 현장을 상당수 볼 수 있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생각이 나서 가보게 된 것.

 

이 날, 대략 5km의 거리를 돌아다녔다.

평범한 일상에서의 퇴근길이지만

목적을 갖고 시간을 만들면 뭐라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낀 하루였다.

 

 

사당동 일대 진행 중이던 건축 현황 (9곳)

기록을 남기는 현재 시점은 11월이니 대략 5개월의 시간이 지났다.

5개월 전에는 이랬던 곳이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을지 재 답사를 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

 

1. 5층 근생(건축 중)

추어탕집이 있던 단층 건물.

여긴 먹자골목이기 때문에 근생건물의 인기가 좋을 것 같다.


2. 다가구(철거 완)


3. 다가구(철거 완)


4. 다가구(철거 중)

이제 20년 된 건물인데 철거를 하고 신축을 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5. 도시형생활주택(건축 중)

사당 5구역 인접한 곳에서는 28세대 규모 도시형 생활주택을 신축하고 있었다.


6. 다가구(철거 완)

철거 전 건물이 컨디션이 괜찮아 보이지만 멸실 조건이 유리해서 이렇게 부서진 것인가?

자루형 토지지만 나름 앞뒤가 트여 있는 땅이었다.

로드 뷰로 보니 이곳 주변은 계속 바뀌는 듯.


6. 상가주택(철거 중)

오거리 코너의 위용은 과거 사진에서도 볼 수 있었다.


7. 상가주택(철거 완)

연식에 비해 상태가 좋아 보이지만

수요가 좋은 곳이니 철거를 하고 신축을 진행한다.

예전 건물도 상태가 좋아 보이는데...


8. 근생 신축 (건축 중)

따로 철거 관련 안내는 없던데...

상권 확장이 있을 것 같아 보이는 곳이라

상업 공간을 키우려는가?

세움터에서 찾아보니 일단 그러한 듯하다.

 

20년 정도 지난 시점에서 건물들이 변신을 하는 것이

임대차 위주의 건물이 갖는 특징일까?

생각보다 이른 시점에서 변신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9. 다가구 신축 (철거 중)

여기도 먹자골목의 연장으로 상가가 들어오기 좋은 곳이니 조금 더 변신을 하는 듯 하다.

 

사당이 좋은 건 알지만

신축에 대한 개념도 토지에 대한 시세도 파악이 되지 않았던 상태에서

둘러보았던 사당동 일대에 대한 느낌은

모두가 그렇듯 여기는 '임대에 대한 걱정은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뒤집어진 신축 현장을 보았을 때

괜찮은 땅은 이미 임자를 만났고

매물로 나온 곳도 제법 비싸보기도 하거니와

매물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어 보였다.

 

역시 이런 분야는 먼저 알고 먼저 해보는 것이 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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